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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북이삼거리에 경관숲 조성

쾌적한 녹색 환경 제공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24-10-31 11:27
03-1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을 위한 경관숲 조성완료_사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인근 진입로에 조성된 경관숲.


청주시는 1억5000만 원을 들여 청원구 북이삼거리 인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진입로에 경관숲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방치됐던 자투리땅을 쾌적한 녹지로 바꿨다.

시는 1500㎡ 면적에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55주를 심고, 녹색 옹벽을 조성하기 위해 담쟁이덩굴을 심었다.

작은 숲은 도로 이용 시민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쾌적한 녹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녹색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녹지 확충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가꿀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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