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예산군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무한천 수해 예방 근본 대책 수립 촉구'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4-11-28 09:09
  • 수정 2024-12-12 11:30
예산군의회 김태금의원
예산군의회 김태금의원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매년 반복되는 무한천 수해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7일 제309회 정례회 군정 질문에서 무한천과 인접한 주교리 일대의 주택과 농경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례를 언급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로 잠 못 이루는 군민을 위해 배수펌프장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예산군의 발전 추세를 고려할 때 주차장 확충도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과장은 "무한천 주변 재해위험 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는 많은 재원이 소요되므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위험 지역 5개소에 대해 국비 요청 상태에 있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군정 질문은 예산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의원의 제안이 실현될 경우, 무한천 수해 피해 예방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