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국가유공자 가정 동절기 안전 점검 나서

이승화 군수 동절기 보훈가족 점검<제공=산청군>

이승화 산청군수가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국가유공자 4가구를 직접 찾아 동절기 취약 부분과 생활 여건을 점검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국가유공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겨울철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승화 군수는 방문한 가정에서 전기·수도 점검을 비롯해 폭설과 한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을 통한 긴급연락망을 점검하고, 온열기기의 안전 사용법과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직접 안내했다.

이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촘촘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의 겨울철 안전을 강화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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