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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 행정사무감사 종료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11-30 07:38
김총회 경제개발국장과 부서장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1)
행정사무 감사에 앞서 각 부서장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창규)가 26~29일 경제기업과 등 10개 부서 대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군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 운영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점검했다.

특히 위원별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 위원장은 34플러스센터 건물 뒤 수년째 방치된 야생동물 보호소를 지적하며 담당 부서 등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공사 추진 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연제광 위원은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 혜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 대한 정책을 강조했다.

최명호 위원은 장미대교 보행로의 시설물 이전 등 보행자 불편 해소 방안을 촉구하고 광덕리 매립시설의 용량 초과 문제를 우려하며 매립장 증설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금선 위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비상벨의 누락 없는 설치를 주문하고 2023년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청구 건수 증가에 따른 시설물 안전강화를 촉구했다.

홍종숙 위원은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계도 강화를 요구하고 초고령화 사회 대비 농기계 대여 시 배달 및 회수 서비스 등 군민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와 개선 사항을 군민과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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