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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특수·통합학급 교사 대상 한글교육 연수 실시

‘교실에서 바로 써먹는 한글 교육’ 주제…실습·토론 중심 진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11-30 18:57
충주교육지원청 전경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8일 충주 관내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도전과 과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실습 및 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인천 서창초등학교 이순진 교사는 학생의 문해 능력 파악과 초기 읽기·쓰기 기술 교수, 말소리 발달 중심 교육과정, 기능적 읽기 등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한글 교육 사례를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이해도 격차가 커서 한글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글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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