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자녀 자존감UP '맞춤형 한국어교육' 종강식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1월 30일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중도입국자녀 자존감UP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종강식을 진행했다.
중도입국자녀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올해 3년째 진행중인 사업으로 서산에 거주하며 한국어교육의 사각지대에 처한 서산시 관내 중도입국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44회기 동안 한국어교육(초·고급반)을 비롯해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예절교육, 한지공예, 한국전통음식 '김치-담그기'체험, 한국전통놀이활동,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중도입국 자녀와 외국인근로자 자녀들의 한국어능력 개선과 한국사회 부적응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방○○(중국, 초2) 학생은 "센터에서 2년 동안 교육에 참여하면서 한국어 실력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한국 친구들과 대화도 할 수 있게 되는 등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인성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