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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2025년 시무식 개최 '안정과 희망 다짐'

정봉훈 의장 "군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 열어가겠다"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5-01-02 14:06
합천군의회 시무식
합천군의회 시무식<제공=합천군의회>
경남 합천군의회는 2일 오전 전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의정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박안나 부의장의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합천군의회 의정 운영에 협력한 관계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봉훈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무안 여객기 사고와 대통령 탄핵 등으로 국민 모두가 깊은 슬픔과 혼란을 겪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안정과 화합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이후, 전 의원은 3·1운동기념탑과 합천군 임란 창의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했다.

참배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을사년 새해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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