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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행안부 빈집 정비사업 29동 추가모집

안전사고·범죄예방 총력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5-01-10 14:52
3.군청전경
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 잔여물량 29동에 대한 신청을 1월 22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하동군은 전국 최다 물량인 100동을 배정받았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미사용 주택·건축물 중 3년간 공공활용에 동의한 빈집이다.



선정된 빈집은 군이 직접 철거와 공부정리 등 행정절차를 대행해 소유자 부담을 줄인다.

하동군은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1066호를 빈집으로 판정하고 106동을 철거해 전체 빈집의 10%를 정비했다.

올해는 '2025년 하동군 빈집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빈집 소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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