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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3일부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6대 분야 16개 과제 중점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5-01-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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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게티이미지.
충남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민생경제 회복 ▲지역상권 활성화 ▲소외 이웃 나눔 분위기 조성 ▲빈틈없는 의료체계 ▲깨끗한 환경 조성 등 6대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했다.

재난·재해 분야는 겨울철 안전사고 및 대설·한파 대비 대응체계 강화,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강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특별관리 한다.



민생경제 회복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명절 성수품 가격 집중 관리 및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위생 실태 등을 살피고, 연휴 기간 방문 가능한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상권 활성화는 '농사랑' 쇼핑몰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과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은 민간·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30일까지 운영하며, 응급 및 방역 분야는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및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한다.

아울러, 불법환경오염단속 및 쓰레기처리 등 각종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도민 불편 최소화 및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220만 도민은 물론 도를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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