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주)비가림 박경식 대표, ‘특허분야 신지식인’ 선정

2024년 하반기 제44회 신지식인 인증식서 수상 '영예'
특허 등 200여개 산업재산권 개발 '사업화'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5-01-14 10:04
KakaoTalk_20250113_143008678
충남 논산시 향토기업인 ㈜비가림 박경식 대표이사가 ‘특허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화제다.

박 대표는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곽상언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김종백 회장)가 주최한 ‘2024년 하반기 제44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특허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인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선발, 포상하는 사업으로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하여 생산력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KakaoTalk_20250113_145702064
박 대표는 ㈜비가림을 이끌며 소비자가 직접 시공하는 ‘D.I.Y. 비가림 차양시스템’을 비롯해 금속구조물 기둥에 손쉽게 설치하는 ‘D.I.Y. 기둥 커버 시스템’ 특허 등 200여개의 산업재산권을 개발해 사업화했다.

또 상기 발명품을 상용화한 제품을 국내외 30여 개의 지역대리점과 70여 개의 조달업체 및 500여 개의 동종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벤처 나라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가 및 산하단체에 납품하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비가림 임직원들과 함께하고, 앞으로도 특허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2013년 대한민국발명대상, 2014년 발명의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4년 대평남종현발명문화대상,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