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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 적극 추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5-01-15 09:15
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캠프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 설명회를 듣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충남형 유학생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선문대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유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국내 정주와 취업 알선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최근 유학생 3명이 한 학기 동안의 현장 실습을 마치고 전문인력비자(E-7-1)를 취득하고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선문대는 유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유학생 취업캠프를 개최했으며, 이 캠프에 참여한 유학생들 중 5명이 실제로 국내 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베트남 유학생 응웬 푸비엣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한 현장 실습 덕분에 전공지식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취업까지 이어졌다"며 "학교와 교수진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성제 총장은 "현재 선문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61개국 2333명의 유학생들이 충남 지역에 정주하며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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