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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세종시 이응다리서 열린다

세종문화원, 2월 8일 한층 강화된 콘텐츠 예고
사자놀음, 판소리, 강강수월래, 연날리기 공연 등 전통공연 진행
전 국민이 참여하는 2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 눈길
투호, 제기차기, 비사치기, 부럼깨기 등 전통체험도 진행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1-20 17:24
25 정월대보름 카드뉴스 (1)
전국 연날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문화원 제공.
세종시 명소인 '이응다리' 강점을 살린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2025년 2월 8일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세종문화원은 이날 세종시 이응다리와 남측보 광장에서 '제2회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주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공연: 사자놀음, 판소리, 강강수월래, 연날리기 퍼포먼스 ▲체험 프로그램: 투호, 제기차기, 비사치기, 윷놀이, 널뛰기, 부럼깨기 등 ▲2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연 높이 날리기, 독창적인 창작 연 날리기 등으로 요약된다. 행사장에서는 소원지를 작성해 한 해의 소망을 빌어볼 수 있고, 전문가들의 대형연과 줄연 시연 등 보기 드문 볼거리도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사전 접수제로 운영되며, 세종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ejongcul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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