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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홍 신임 대전지방교정청장 "원칙과 기본 충실한 교정행정"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02-03 17:37
교정청장
오세홍 대전교정청장
법무부는 대전과 충남·북 10개 교정기관의 행정업무를 지원·감독하는 제35대 대전지방교정청장에 오세홍 직전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승진 임명했다.

오세홍 신임 대전지방교정청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와 행정대학원, 영국 켄트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수학했다.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월교도소장, 청주교도소장, 교정본부 직업훈련과장, 창원교도소장, 인천구치소장을 역임했다. 2013년 영월교도소장으로 재직 시 재소자 음악밴드를 구성하고 정서순환 사진전과 내부강사 선발전을 개최해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는 등 출소 후 재복역률 감소에 노력했다. 이후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등 여러 교정기관에서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행복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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