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순회 설명회를 한다. 여의도에서 열린 이날 서울지역 설명회에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신용보증제도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자금 등을 설명했고,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을 위한 소득공제 한도 확대,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등을 설명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활용 가능한 지원자금과 제도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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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설명회를 전국 지역별로 개최하게 됐다"며 "연초 사업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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