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홍 의장이 이제 와서 스스로 사퇴를 번복한 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뒤집는 무책임한 태도임은 물론 아산시민을 기만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의장직 사임을 조속히 처리하고, 의회 내 혼란을 수습하고자 1월 31일 의원총회를 통해 홍 의장 사임 건에 대해 '찬성'으로 의결했다" 면서, "그러나 홍 의장의 사임안 철회로 인해 이러한 노력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며 이에 사퇴 철회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의장직 사임서를 다시 제출할 것을 홍 의장에게 촉구한다" 고 주장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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