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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사업계획 보고회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 방식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5-02-04 15:32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이 4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4일 사업계획 보고회를 열고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GH에게 보고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제목으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 관계자는 "기존의 위계적인 보고 문화를 탈피하여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시도로, 각 본부의 신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GH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계획 보고회에서는 본부장 등이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프레젠테이션 했으며,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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