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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파크골프장 인프라 대폭 확충

상반기 2곳 준공 등 2027년까지 총 8곳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2-05 11:26

신문게재 2025-02-06 5면

(자료사진) 고창 파크골프장 개장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해 고창 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2027년까지 5개의 파크 골프장을 새로 지으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고창읍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27홀, 9000㎡), 고수 파크골프장 (9홀, 9000㎡), 상하(9홀, 7500㎡) 등 3곳의 파크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과 성송면 파크골프장(9홀)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월암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 중이다.



고창읍 월암저류지 파크골프장은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7홀(5만㎡)을 조성할 예정이다. 27홀과 넓은 면적이라는 환경에서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면 운곡 파크골프장에는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파크골프장 18홀(3만7120㎡),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에는 흥덕면에 북부권 파크 골프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총 8개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 등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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