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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폐광지역 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5-02-05 10:46
문경시청 청사
문경시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 문경시는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도 내에서는 문경시에서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 확장, 이전해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문경시 관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되어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시설자금은 30억 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 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본 사업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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