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전국 가을축제 관광소비 증가율 1위

축제장 인파<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의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전국 84개 가을 축제 중 관광 총소비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가을축제 평가에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5%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

유동인구는 직전 동일 기간 대비 49% 증가해 3위에 올랐다.



부산·경남권 종합평가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의령군의 생활인구는 지난해 상반기 매월 약 15만 명을 기록했다.

도시 재방문률과 20대 미만 생활인구는 경남 최고 수준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 100배인 250만 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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