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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영 상황 점검 및 홍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 기능
분실 위험 줄어 편리하고 안전한 활용 기대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03-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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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인천시 모바일 주민등록증발급 개시 첫날인 지난달 28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알리며 홍보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소지자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큐알(QR)코드를 촬영 후 발급받는 방식은 비용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발급한 후 본인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하여 발급받는 방식도 가능하다. 단,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 발급할 때에는 수수료가 발생한다.

현재는 단계적 시행 기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상 지역인 주민이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전면 시행되어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 제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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