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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해빙기 대비 상하수도 시설 안전 점검 추진

전문가 합동점검반 구성… 3월까지 선제적 점검 진행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5-03-13 10:15
2.상하수도 시설물 합동점검 (1)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관계 공무원과 건축·소방·기계·전기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3월까지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하수도 시설 안전 관리체계 구축 여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비치 여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구조물 누수 및 균열 여부 ▲지하시설물 내 밀폐 공간 질식사고 위험 요인 ▲상수도 물탱크 및 가압장 구조물의 기초 침하 및 배부름 현상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전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보완 및 유지관리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해빙기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더욱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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