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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지역 내 고위험 건설현장 18곳 집중점검

제5차 현장점검의 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확인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5-03-13 15:57
고용노동청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4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사고가 잇따르자 노동당국이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도형)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고위험 건설현장 18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위험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김도형 청장은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할 경우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타까운 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사업장에서는 안전점검 활동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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