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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등 전 사업장 환경정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03-13 17:20
광안대교 물청소
광안대교 물청소 모습./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새봄 맞아 오는 17~28일을 클린위크 주간으로 지정해 광안대교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겨울철 눈·비·매연 등으로 오염된 교량과 지하차도, 주차장, 동서로, 번영로, 터널, 공원유원지, 스포원파크, 유라시아플랫폼, 종합버스터미널, 자갈치사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17일 오후 2시에는 바다로부터 105m 높이에 설치된 광안대교 주탑에서 고압분사 물청소를 진행한다. 작업구간에 대해 차량 운행 일부가 통제될 계획이다.

주탑 외에도 도로·교통안전표지판, 교량 배수구, 차선 규제봉 등 도로안전시설, 가로등 등도 함께 정비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퇴적물 등의 제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시설물 안전확보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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