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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외국인·난민가족 위한 통번역서비스 ‘호응’

논산시가족센터, 한국생활 조기정착 위해 무료 지원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5-03-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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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건양대교수)는 다양한 가족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주민의 한국생활 초기정착을 돕기 위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다문화·외국인·난민가족 외에도 그 가족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건강보험·양육·취업 등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상담, 행정·사법·의료기관·학교 등의 공공기관 이용, 위기상황 발생 등에 통·번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센터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언어는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타 센터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지원사는 통번역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민자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비 통번역자원 활용을 위한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이민자 한국생활 및 체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가족이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여 이주민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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