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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봄축제 여행 경비 지원 추진

총 60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3-20 14:05

신문게재 2025-03-21 5면

벚꽃
지난해 활짝 핀 벚꽃./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본격적인 봄 축제 시즌을 맞아 '여행경비 지원 사업(고창 봄축제 구경 와보랑께)'을 추진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여행경비 지원은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이고 총 60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보리밭
지난해 전북 고창군 청보리밭./전경열 기자
여행경비 지원조건은 ▲관외(고창 외) 지역 거주자 ▲사전신청 ▲숙박 1박 이상 ▲고창 9경 1개소 이상 방문 ▲벚꽃 또는 청보리밭 축제장 방문 ▲식당·카페·특산품 중 1개 이상 방문 ▲SNS 게시물 업로드 ▲영수증 총합 20만원 이상(숙박 금액 50%만 인정) 이다.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에게 선착순으로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30만 원 이상 소비 시 15만원, 40만원 이상 소비 시 20만원을 고창 사랑 카드로 환급해준다.
철쭉
지난해 고창 모양읍성에 활짝 핀 철쭉꽃./전경열 기자
지원 사업 신청 절차로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승인 문자를 통보받고, 승인된 날짜에 여행을 한 후 7일 이내 정산 신청해야 한다.

지원은 정산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소비 촉진과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해 고창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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