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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유관 기관 합동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서구 도솔초 용소네거리 앞에서 진행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5-03-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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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경찰청이 서구 도솔초 용소네거리에서 시청, 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21일 오전 8시께 서구 도솔초 용소네거리에서 대전시청과 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함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고 자발적으로 관심·흥미를 갖도록 순찰차 야광 키링 등 교통안전 용품도 선물했다.



또 학교 앞 용소네거리에서는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공무원, 교직원,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가 함께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건너기 지도·교통관리는 물론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 점검으로 통학로 안전성을 높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스쿨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홍보를 위해 관련 리플릿도 배포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이 교통사고와 멀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운전자분들도 학교 주변에서는 서행하며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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