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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가 도로에"… 충남지역 강풍 피해 신고 잇따라

오후 3시 기준 충남지역 피해신고 32건

오현민 기자

오현민 기자

  • 승인 2025-03-25 17:22

신문게재 2025-03-26 6면

충남소방본부 로고
충남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주민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 신고 건수는 32건이다.



먼저 오후 2시 41분께 아산시 음봉면에서 강풍으로 인해 창고 지붕이 날아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오후 2시 45분엔 당진시 합덕읍에서 바람에 날아온 비닐하우스가 도로에 굴러다닌다며 주민들이 소방에 안전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강한 바람에 나무가 뽑히거나 간판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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