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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 기원

첫 전문위원회, 차별화된 홍보 전략 논의
SNS와 유튜브 활용한 현대적 마케팅 방안 제시
기업 후원사 모집으로 수익 극대화 목표
전문가 위촉으로 대회 준비에 박차 가해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3-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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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자리를 가진 전문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후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표현을 하고 있다. 사진=U대회 조직위 제공.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과 홍보 전략 찾기에 나섰다.

3월 27일 첫 전문위원회를 열고,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분야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를 했다. 경인교육대 김이재 교수와 고려대 김정우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추가 위촉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창섭 부위원장과 학계 및 체육계 관계자 등 10여 명도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마케팅·홍보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사업 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위원들은 ▲현대 스포츠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활용 홍보 전략 ▲기업 후원사 모집을 통한 대회 수익 극대화 방안 ▲대회 마스코트 및 공식 로고를 활용한 굿즈 제작 수익 창출 전략 ▲대회 브랜드 보호 및 후원사 권리 보장 방안을 제안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마케팅·홍보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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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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