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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군은 27일 이달 예정됐던 문화·체육행사 3건도 전면 취소했다.
취소된 행사는 28일 열 예정이던'우리동네 문화난장', 29일'자연울림 괴산 충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 30일'군민 야구리그대회 개막식이다.
군은 향후 기상 여건 및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지금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산불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시점까지는 지역 내 행사를 신중하게 운영하고 군 차원의 예방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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