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대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시, 대전 5개 대학 웹툰학과 교수와 간담회 개최

'웹툰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대전시-지역 5개 대학 산학 협력 강화

김주혜 기자

김주혜 기자

  • 승인 2025-03-28 14:19
보도기사 사진
28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 학과 교수 간담회'가 열렸다./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시는 27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시-대전 5개 대학 웹툰 학과 교수 간담회'를 열어 지역 웹툰 산업 발전 및 산학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게임사업단장, 5개 대학(대덕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정보대)의 웹툰 관련 학과 교수 9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웹툰 산학공동캠퍼스 지원사업 운영', '대학만화웹툰최강전 행사', '대전 웹툰 멤버십 프로그램',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등을 의논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웹툰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작품 제작비·전문가 피드백·홍보·마케팅 등을 예비 창작자부터 프로작가, 웹툰 기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산학공동캠퍼스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심의 웹툰 산업 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웹툰 산업은 지역 문화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창작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대학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특화된 웹툰 인재 양성 모델과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nankjh7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