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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면 지역복지 향상에 앞장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03-29 07:20
괴산군 문광면의 사회단체들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일 아기 가정에 축하금 전달
이혜연 면장이 관내 한 출산가정을 찾아 백일기념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순)가 4월 6일 백일을 맞이하는 관내 한 아기 가정을 방문해 백일기념 축하금을 전달했다.



27일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가정은 문광면 광덕1리에 거주하는 부부로 2024년 12월 28일 둘째 아이를 출생했다.

김 위원장은"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구증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가정을 격려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문광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3R 자원 모으기 활동 (1)
앞서 25일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우·서정식)가 재사용, 재활용, 발생량 줄이기'3R 자원 모으기'활동을 전개했다.

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관내 22개 마을 전역을 돌며 농약병, 플라스틱, 폐지, 비료 포대, 공병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

이 과정에서 협의회는 농약병 300kg, 플라스틱 100kg, 비료 포대 200kg, 폐지 1100kg, 공병 900개 등 총 17t에 달하는 자원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번에 모은 자원을 선별·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혜연 면장은"협의회의 정성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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