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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총 17명 활동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4-15 11:56

신문게재 2025-04-16 5면

보건소 재배치
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을 위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4일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에 따라 새롭게 임용된 인원이며, 올해 고창군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이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인력 감축 추세 속에서도 고창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에 나서고 있다.
배치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4일 새롭게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공중보건의사들은 향후 3년간 지역 보건의료 인력으로 복무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외래진료, 예방접종, 건강 상담 등 지역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창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순회 진료에 투입해 주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회 진료는 권역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료의 최 일 선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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