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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의원은 "문제가 발생한 시설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개관 1년을 맞이한 수영장이 한 달 동안이나 휴관하는 상황은 초기 시공 단계가 부실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사태는 구민들에게 공공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서창어울마당의 개관을 앞두고, 이미 지난해 부실공사 및 부실 시공 문제를 지적했던 바 있으나, 당시 남동구(미래전략과)는 이를 단순한 문제로 부실공사라고 할 수 없다고 일축했었다"며 "이 문제에 남동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자보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같은 일이 절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고 덧붙였다.
남동구는 최근 서창어울마당의 수영장 타일과 바닥방수, 수영장 수질 개선 등을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보수공사와 안전 점검에 따른 휴관을 결정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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