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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11주기...세종시 종촌중 아찔한 화재.

오전 9시 5분경 급식실 화재로 학생·교직원 1000여 명 긴급 대피
소방본부 긴급 출동으로 9분 만에 진압...인명 피해 없었으나 학교는 임시 휴교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4-16 13:58
세종시교육청
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4월 16일 세월호 11주기에 세종시 종촌중학교에서 아찔한 회재가 발생했다.

이날 세종소방본부 및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경 이 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고, 전교생 1000여 명과 교직원 100여 명이 긴급히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9분 만에 진압됐고,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또 학교는 임시 휴교로 학생들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찾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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