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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국가습지 복원 관련 22일 주민설명회 개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공청회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04-16 16:55
화면 캡처 2025-04-16 162747
서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마스터플랜.  (그래픽=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중금속 토양오염을 씻어낸 서천 장항제련소 주변을 생태복원의 국가습지로 조성하는 구체적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2일 오후 2시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비치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5월 14일까지 공람한다고 밝혔다. 또 4월 22일 오후 2시 서천청소년수련관 2층 서천마루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장항읍 송림·장암·화천리 일원(60만1982㎡)에 습지와 숲, 관찰로 및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취지에 맞게 기존 앞들습지의 면적을 확대해 생태가치를 높인다. 계류습지와 생물다양성습지 등 자연천이를 고려한 습지 조성으로 생태가치를 보장하고 생태복원 체험관과 다목적광장, 관찰로 등 시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항국가습지 예정지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 생태산업단지가 인접해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접수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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