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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부 차관, 대전신탄진중서 AIDT 현장 의견 청취

활용수업 참관후 교육청 관계자·교사·학부모 등과 간담회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5-04-22 17:21

신문게재 2025-04-23 6면

신탄진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2일 대전 신탄진중을 방문해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부 제공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2일 대전 신탄진중을 방문해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탄진중은 올해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학·정보 교과에서 AIDT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이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의견을 솔직하게 들려주시면, 교육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을 더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오 차관은 1학년 2반 영어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AIDT를 통해 학습 내용을 공유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신탄진중 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을 비롯해 유지완 부교육감, 최재모 교육국장 등 대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DT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2일 대전 신탄진중을 방문해 김종우 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을 비롯해 유지완 부교육감, 최재모 교육국장 등 대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DT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 제공
오 차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며 "교육부도 학교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네트워크 등 인프라 정비, 디지털 원패스 가입절차 간소화, 교사 대상 연수 및 컨설팅 등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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