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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5 도서지역 ‘찾아가는 예술교육’

옹진군 백령, 대청, 연평, 덕적 등 5개 섬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 예술교육 제공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5-05-10 11:36
는 예술교육’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옹진군 영흥도를 시작으로 2025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백령, 대청, 연평, 덕적 등 5개 섬의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교육은, ▲AI를 활용한 '우리 동네 플레이 리스트 만들기' ▲일상과 감정을 그리는 '인스타툰' ▲섬 지역의 자연에 창의적인 생각을 얹는 '자연 미술' ▲몸으로 나를 말하는 '현대무용' ▲섬에서 울리는 '앙상블' 등 융합 예술 선택프로그램을 포함한 미술형·공연형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요구와 학생 희망을 반영해 구성된 이번 예술교육은 각 분야 전문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예술 체험의 깊이와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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