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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동참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05-16 14:44
증평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챌린지 (2)
이재영 증평군수가 1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이번 챌리지에 참여한 이 군수는 이날 이 사업 반영을 통한 중부 내륙을 잇는 철도, 국가 균형 발전의 가속레일이 되길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충북권 지자체 간 연대와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지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바라면서 다음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이 챌린지는 중부권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망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해당 노선이 지나는 13개 시·군이 공동 대응하며 벌이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해당 철도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완공 시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동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중부 내륙의 산업·관광·물류 허브화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 역시 해당 노선이 지나는 중추 거점 지역으로서 철도 건설이 가져올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산업·문화 교류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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