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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5-05-19 08:54
체계’ 조기 운영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온열 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하며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온열 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등이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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