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근절 ! 폭력 없는 안전한 대전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2025년 젠더 폭력 근절 및 예방 위한 캠페인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5-05-22 16:05
현수막메인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근절 ! 폭력 없는 안전한 대전’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가 주관한 2025년 젠더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5월 22일부터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틀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스 사진
이번 캠페인은 특히 젊은 세대의 젠더 감수성을 높이고, 또래 관계 내에서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교제폭력·스토킹 피해진단 체크리스트'와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고정관념을 게임 형식으로 깨뜨리는 '디지털성범죄 굿바이 도전 땅따먹기' 활동이 준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폭력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물 배포와 SNS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해시태그 #폭력없는대전 #젠더폭력근절 #디지털성범죄안돼U #함께지켜U 등으로 참여를 유도하며 캠페인의 온라인 확산도 도모했다.

젠더폭력 근절 실천선언문 (1)
대전YWCA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대학생 스스로가 젠더 폭력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젠더폭력은 더 이상 특정한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이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