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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06-04 10:17
증평군청사 (1)
증평군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4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의 인프라를 올해 7월까지 조기 완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에 있어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치 계획, 설계를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 중이다.

그 결과 당초 계획된 3개소 외에도 윗장뜰5거리 국도변 등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이 추가 발굴돼 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군은 경찰서,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구간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정하고 첨단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안전 플랫폼으로 구현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군은 향후 스마트도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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