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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지역본부, 2025년 재난대응 합동 모의훈련 시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06-10 18:57
LH충북지역본부
LH충북지역본부 재난대응 합동 모의훈련 단체사진.
LH충북지역본부가 건설현장 재난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규모 4.5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LH충북지역본부는 10일 청주지북 B1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건설현장에서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청주시 일대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됐다.



콘크리트 파일 인양 작업 중 지진의 영향으로 파일이 지게차 위로 전도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이 부여됐다.

훈련에는 청주흥덕경찰서, 청주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재난관리조직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자신들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은 안전이 최우선 가치 중 하나"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준비된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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