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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블루베리 수확철 농가 절도 예방 순찰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06-11 09:55
수확철 맞아 농가 절도 예방 순찰 및 홍보활동 전개
전북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최근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아 농가 절도 예방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최근 본격적인 블루베리 수확 철을 맞아, 고창의 주요 특산물인 블루베리 재배 농가 대상으로 절도 예방 순찰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11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농산물 절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농민들의 소중한 수확물을 보호하고 농촌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일환이며 농가를 방문하여 CCTV 설치 유무 및 작동 상태 점검, 야간 조명 시설 여부 확인, 출입문 및 취약지 점검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경찰은 농민들에게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해 수확 전·후에는 반드시 보관 장소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가능하다면 CCTV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범죄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세광 모양지구대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수확물이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확 철 동안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농가 대상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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