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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다시 현장 속으로… 민생정책 추진 본격화

김영환 충북지사, 시·군 방문 재개…진천군 시작으로 25일 옥천군 방문 마무리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25-06-11 10:25
도청 전경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조기 대선 일정으로 잠시 미뤄뒀던 시군 순방을 재개한다.



도는 11일 김 지사가 진천군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시군 순방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진천군 여성회관을 찾아 일하는 밥퍼 참여자를 격려하고 생거판화미술관 '찾아가는 뮤지엄' 개막식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천군의장과 군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진천군청에서 도정보고회를 비롯해 200여명의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 3월부터 이미 9곳의 시군 순방을 마쳤으나 이후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서 진천과 옥천 방문 일정은 대선 이후로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도는 이달 25일 옥천군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시군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도민 곁으로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도정의 출발점"이라면서, "이번 시군방문을 통해 민생을 보듬고,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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