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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권역외상센터에 내원한 중증 두부 및 안면 복합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외과와 성형외과가 협력해 시행한 수술 치료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윤 교수는 두부와 안면이 동시에 손상된 환자에 대해 단일 마취 하에서 신경외과와 성형외과가 순차적이고 유기적으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수술 효율을 극대화하고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추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윤정호 교수는 "2014년 충남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 여러 권역외상센터와 대학병원으로부터 치료가 어려운 중증 두부 및 안면 손상 환자를 다수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국대병원 두개악안면외상팀'의 공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전문화된 고난도 외상 치료 체계를 구축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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