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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위기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관계 회복 돕는다

세종시 가족센터와 늘벗가정형 WEE센터, 6월 11일 업무협약 체결
위센터 입소 학생과 지역 중고교생 대상 지원 협력 강화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6-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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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하미용 센터장과 우종한 센터장. 사진=세종시 가족센터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와 세종늘벗가정형 WEE센터(센터장 우종한)는 6월 11일 지역의 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늘벗가정형 WEE센터에 입소한 학생과 세종시 중·고교생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가족체험 활동을 연계해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문화체험과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이다.



하미용 가족센터장과 우종한 WEE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앞으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 ▲가족문화체험 활동 ▲가족체험 자원 연계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미용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도 가족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가족이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우종한 센터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가족 안에서 따뜻함과 지지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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