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함평군, 지역관광 활성화 디지털 관광주민증 본격화

관광객 대상 관람·체험·숙박·식음료 등 할인 혜택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5-06-11 13:51
함평군청
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함평군 내 22개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1곳, 체험시설 6곳, 숙박업체 8곳, 식음료업체 7곳 등 총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VR체험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여행 정보 포털 또는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함평군'을 선택하고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뒤, 원하는 업체의 쿠폰을 내려받아 참여업체에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및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