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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디지털 탄소 저감 위한 '비워 캠페인' 동참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시작"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06-17 10:52

신문게재 2025-06-18 5면

5 영월군 비워캠페인 동참
최명서 영월군수 비워캠페인 동참
최명서 영월군수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이다. 주된 실천 내용은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화면 밝기 조절, 클라우드 저장소 정리 등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도내 주요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초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잇따라 참여했다.

최 군수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평창군수를 지목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최명서 군수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은 우리가 외면할 수 없는 과제"라며 "영월군도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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