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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가수 김연자·김소연 홍보대사 위촉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06-24 17:34

신문게재 2025-06-25 7면

20250624-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식
대전경찰청이 가수 김연자 씨와 김소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황창선 청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사진=이성희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창선)은 24일 10층 까르페디엠홀에서 가수 김연자와 김소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연자는 한국 트로트 음악의 대표적인 국민가수로 1974년 데뷔 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았고, 가수 김소연은 각종 경연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트로트 가수다.

밝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해온 가수 김연자와 김소연은 향후 1년간 대전경찰과 함께 주요 치안정책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각종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전국민적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개사해 '의심도 필수! 신고도 필수! 의심이 가면 전화를 끊어'라는 쏙쏙 들어오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홍보대사와 함께 쉽고 효과적으로 다양한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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