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건강/의료

충남대병원,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최고등급'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07-06 11:35
충남대병원(사진) (1)
충남대병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7회 연속 1위를 받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염병관리시설 및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감염병관리시설 평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해 2017년 음압병상을 8병상 8실(1인실)로 확충하며 감염병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시설 기준 적합성(7개 지표) ▲근무 인력 적정성(6개 지표) ▲진료 및 운영(7개 지표) ▲가점 항목(6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평가 대상 19개 기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부권 지역에서 감염병 대응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